메리츠증권 “한국전력, 사상최대 이익 갱신 지속”

메리츠증권 “한국전력, 사상최대 이익 갱신 지속”

입력 2015-10-14 08:17
수정 2015-10-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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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한국전력의 사상 최대 이익 갱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한 3조3천55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LNG 단가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본사 부지 매각 차익이 3분기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9조3천22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 정상화 이후 올해 들어 분기마다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성향 30% 가정 시 주당 배당금은 1천600원으로 계산된다”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3.3% 수준으로 배당투자 목적으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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