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동양생명, 올해 사상 최대 이익 낼 것”

NH투자 “동양생명, 올해 사상 최대 이익 낼 것”

입력 2015-07-21 08:47
수정 2015-07-21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NH투자증권은 21일 동양생명이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희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양생명의 순이익은 1천225억원으로 연간 이익 전망치인 1천405억원을 거의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동양생명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1% 증가한 4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44억원을 8%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익 호조는 손해율 안정과 최저보증이율 하락 등으로 이자율 차가 개선된 덕분이다.

그는 “동양생명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17.4%, 4.6% 상향 조정한다”며 “대중 판매 채널 등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이 높아져 이익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금리가 초저금리 수준에 머물고 있어 목표주가는 1만7천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