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현대홈쇼핑의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매수’ 의견(목표주가 13만8천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이지만 현금성 자산 4천억원과 한섬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PER가 3.1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연간 1천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홈쇼핑 업종이 백수오 사태로 채널 신뢰도가 하락하고 환불 비용까지 발생, 단기 실적에 부담을 받았지만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비중이 커 건강기능식품 수요 위축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간 실적과 주가가 최저점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점진적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종대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이지만 현금성 자산 4천억원과 한섬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PER가 3.1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연간 1천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홈쇼핑 업종이 백수오 사태로 채널 신뢰도가 하락하고 환불 비용까지 발생, 단기 실적에 부담을 받았지만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비중이 커 건강기능식품 수요 위축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간 실적과 주가가 최저점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점진적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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