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대우조선해양, 실적 쇼크 우려 해소”

신한금융투자 “대우조선해양, 실적 쇼크 우려 해소”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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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실적 쇼크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3조9천586억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1천2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화 환산 금액의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0.6%포인트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와 달리 대규모 손실과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 해양·특수선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완만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업계 전반의 실적 쇼크와 수주 부진이 원화 강세와 맞물렸다”며 “실적 개선은 더딘 L자형 흐름이 불가피하나 대우조선해양의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 3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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