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삼성SDI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부문 적자가 계속될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내렸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DP 부문 적자 지속과 앞으로 제일모직과의 합병 시 재무·영업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5.7% 감소한 1조1천400억원,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윤 연구원은 “특히 PDP부문은 초고해상도(UHD)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대한 시장의 선호로 판매가격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중대형전지 부문도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에는 예상 매출액이 1분기보다 2.7% 늘어난 1조1천700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갤럭시S5 출시에 따른 각형 전지 매출액 증가와 태블릿PC용 폴리머 전지 판매 호조로 소형전지 부문의 매출액과 이익이 개선될 것”이며 “PDP부문 적자는 고객사와의 단가 협의로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DP 부문 적자 지속과 앞으로 제일모직과의 합병 시 재무·영업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5.7% 감소한 1조1천400억원,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윤 연구원은 “특히 PDP부문은 초고해상도(UHD)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대한 시장의 선호로 판매가격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중대형전지 부문도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에는 예상 매출액이 1분기보다 2.7% 늘어난 1조1천700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갤럭시S5 출시에 따른 각형 전지 매출액 증가와 태블릿PC용 폴리머 전지 판매 호조로 소형전지 부문의 매출액과 이익이 개선될 것”이며 “PDP부문 적자는 고객사와의 단가 협의로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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