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28일)

오늘의 증시 브리핑(28일)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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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19포인트(0.85%) 내린 16,361.46으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21포인트(0.81%) 떨어진 1,863.4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2.78포인트(1.75%) 내린 4,075.56을 각각 기록했음.

포드와 아마존, 스타벅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 결과가 서로 엇갈린데다,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임.

- 25일 국제유가는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달러(1.3%) 내린 배럴당 100.6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1센트(0.73%) 빠진 배럴당 109.52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반면 금값은 사흘째 상승하며 1,300선 고지를 다시 밟았음.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0.20달러(0.8%) 뛴 온스당 1,300.80달러에서 장을 마쳤는데, 금 가격이 1,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임.

- 25일 유럽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으로 하락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6% 내린 6.685.69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54% 하락한 9,401.5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 역시 0.80% 떨어진 4,443.63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14% 내린 3,148.50을 기록.

- 코스피는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이어 장중에 외국인까지 9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1,970선까지 주저앉았음.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8포인트(1.34%)나 떨어진 1,971.66으로 거래를 마쳤음.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1,964.31)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았음.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56억원 어치를 순매도. 자산운용사의 펀드 환매 물량이 997억원 어치나 나왔고 은행이 1천361억원을 순매도했음.

외국인은 장 마감까지 순매도를 보이다가 시간외 거래에서 379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음. 개인은 1천9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4포인트(0.83%) 내린 556.48을 보였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6개 종목에 대해 6천20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041.5원으로 마감했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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