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6만9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9% 줄어든 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의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부품 업종에 대한 물량 조정과 가격 인하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69억원, 5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업황 악화에 따른 위험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올해 솔브레인의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 분야에서 신제품 공급에 따른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9% 줄어든 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의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부품 업종에 대한 물량 조정과 가격 인하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69억원, 5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업황 악화에 따른 위험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올해 솔브레인의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 분야에서 신제품 공급에 따른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