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출구전략 후폭풍 ‘엔저 현상’

<오늘의 투자전략> 출구전략 후폭풍 ‘엔저 현상’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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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미국 출구전략의 후폭풍인 엔저 현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전망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7%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0.06%와 0.29%씩 하락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 후 지수가 급등했던 만큼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반면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 증시도 이날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게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다.

코스피는 전날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장초반 한때 1,990선을 돌파하면서 가파르게 올랐지만 오후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시행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및 관련 업종에 매도가 집중된 결과다.

하지만 이는 과도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어제는 공매도가 많이 나타났고, 엔화 약세와 통상임금 이슈가 맞물리면서 자동차 등 일부 업종에 매도가 집중됐다”면서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과민하게 반응했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런 이유로 어제는 국내 증시가 (호재에) 크게 반응하지 못했던 만큼 오늘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경제회복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등이 국내 증시에 본격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거래를 마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0.17% 오른 259.9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로 환산하면 1,978에 해당하며, 전날 코스피 종가는 1,975.65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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