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5거래일 연속으로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442억원이 이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35거래일 동안 이어져 연일 역대 최장 순유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누적 순유출 규모는 총 5조2천87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의 최장 연속 순유출 기록은 지난 2010년 9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6거래일이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넘자 기관을 중심으로 환매성 자금이 꾸준히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0.15%) 오른 2,05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모두 1천56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 중에선 투신의 순매도 규모가 1천295억원으로 가장 컸다.
개인은 1천3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532억원이 빠져나가 총 49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524억원이 유출해 총 설정액은 77조7천125억원, 순자산은 78조6천943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442억원이 이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35거래일 동안 이어져 연일 역대 최장 순유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누적 순유출 규모는 총 5조2천87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의 최장 연속 순유출 기록은 지난 2010년 9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6거래일이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넘자 기관을 중심으로 환매성 자금이 꾸준히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0.15%) 오른 2,05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모두 1천56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 중에선 투신의 순매도 규모가 1천295억원으로 가장 컸다.
개인은 1천3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532억원이 빠져나가 총 49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524억원이 유출해 총 설정액은 77조7천125억원, 순자산은 78조6천943억원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