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효성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한 6만8천100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 서울 마포구의 효성그룹 본사, 효성캐피탈 본사, 조석래 회장 자택, 관련 임원 주거지 등 7∼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효성 측은 회계 장부를 조작해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 회장 일가와 효성의 세금 추징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한 6만8천100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 서울 마포구의 효성그룹 본사, 효성캐피탈 본사, 조석래 회장 자택, 관련 임원 주거지 등 7∼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효성 측은 회계 장부를 조작해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 회장 일가와 효성의 세금 추징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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