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에 높은 매출 어려워”

삼성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에 높은 매출 어려워”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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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가 2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으나 3분기부터는 2분기 수준의 높은 매출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템 판매 호조 및 비용 통제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9%, 12.1% 증가한 1천920억원, 62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와 전분기 시작된 아이템 판매 매출의 일부 인식으로 리니지 아이템 판매 매출이 급증했으나, 3분기부터는 아이템 판매 일정이 정상화돼 2분기만큼의 매출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및 외산 온라인 게임과의 경쟁으로 국내 다른 게임들의 매출도 당분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 추이는 국내 실적보다는 블레이드 앤 소울 및 길드워2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0만3천원을 유지하지만, 시장에서의 성공에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보수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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