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에 금융교육

미래에셋증권,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에 금융교육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07-14 00:32
수정 2023-07-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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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을 맞이해 ‘우리 함께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데이(쓰레기 없는 날)’를 시행했다. 사진은 행사 기념 촬영 모습.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을 맞이해 ‘우리 함께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데이(쓰레기 없는 날)’를 시행했다. 사진은 행사 기념 촬영 모습.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과 미래에셋증권이 ESG 투자 전략을 적용해 만든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도 판매하고 있는데 K-뉴딜(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클린테크(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기술)를 주제로 구성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식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체제 전환 등 ESG활동을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발전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채권 발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발행금액의 절반이 넘는 1조 1900억원에 대한 대표주관 역할을 맡았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실시해 온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켰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증권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인증도 획득했다.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된 본 배당제도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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