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블록체인협회에 가입 신청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블록체인협회에 가입 신청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1-11 16:30
수정 2018-01-11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연합체인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업비트는 빗썸과 함께 국내 2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곳으로, 하루 거래 대금이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나무는 “협회 측 요청에 따라 가입 신청을 했다. 정부와 협회의 자율규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건전한 가상화폐 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현재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40여 곳이 참여하는 단체로, 가상화폐 투자 과열 등을 막는 자율규제안을 관리하고 있다.

두나무는 카카오가 지분 약 25%를 보유한 업체로, 카카오 브랜드를 딴 모바일 주식 거래 앱(응용프로그램)인 ‘카카오 스탁’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