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0.13% 올라…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값 0.13% 올라…상승폭 확대

입력 2015-05-21 11:02
수정 2015-05-21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소폭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지난주(0.12%)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이 0.17%로 지난주와 동일했으나 경기도는 0.17%로 지난주(0.1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 물량 부족으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들이 꾸준히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인천은 지난주 0.15%에서 금주 0.11%로 오름폭이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양천구(0.34%), 영등포구(0.26%), 노원구(0.25%), 성동구(0.24%) 등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지방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10%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대구(0.27%), 제주(0.22%), 광주(0.22%) 등이 상승했고 전북은 유일하게 0.04%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0.17%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된 시점이지만 신혼부부 수요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전세물건 부족 현상은 여전하다.

서울은 지난주 0.25%에서 금주 0.27%로 확대됐고 경기도는 지난주와 같은 0.24%의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0.18%로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