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울’이 누적 해외 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2008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의 기록으로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모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은 2008년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누적 수출 101만 7813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내수 판매량은 8만 3346대에 그쳤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더 높은 인기를 누린 셈이다.
쏘울은 출시 첫해 1만 463대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9년 9만 6794대, 2010년 13만 3583대, 2011년 15만 1095대로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사상 최대인 21만 7368대를 수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쏘울을 타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은 2008년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누적 수출 101만 7813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내수 판매량은 8만 3346대에 그쳤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더 높은 인기를 누린 셈이다.
쏘울은 출시 첫해 1만 463대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9년 9만 6794대, 2010년 13만 3583대, 2011년 15만 1095대로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사상 최대인 21만 7368대를 수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쏘울을 타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8-1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