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에딩거 생맥주 앞세워 올여름 시장 공략… 판매량 신장세”

아영FBC “에딩거 생맥주 앞세워 올여름 시장 공략… 판매량 신장세”

입력 2024-06-26 08:04
수정 2024-06-26 0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에딩거’ 생맥주. 아영FBC 제공
‘에딩거’ 생맥주. 아영FBC 제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독일 대표 밀맥주 ‘에딩거’의 생맥주 영업망을 확대하며 여름 성수기 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영FBC는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의 주요 맥주 전문점과 골프장, 리조트를 중심으로 에딩거 생맥주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라, 반얀트리, 포시즌스와 같은 5성급 호텔의 바(BAR)와 라운지(Lounge)는 물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여름시즌을 겨냥한 국내 대형 테마파크에도 입점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1% 신장세(아영FBC 조사결과, 지난달 케그 판매량 기준)를 보였다.

140년 역사를 가진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는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조 기술로 생산된다. 특히,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방식과 비슷해 클래식하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영FBC는 2022년 에딩거 3종(헤페·우르바이스·둔켈)을 론칭하고 TV CF 제작과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맥주 이외에 와인, 하이볼, 사케 등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수입 맥주 시장에는 맥주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했다”며 “밀맥아 함량을 높인 에딩거 바이스비어 생맥주는 특유의 향기로운 아로마와 쌉쌀한 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입안 가득히 느껴지는 묵직한 보디감은 바이에른 맥주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