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품은 ‘전주의 강남’… ‘서신 더샵 비발디’ 들어선다

백화점 품은 ‘전주의 강남’… ‘서신 더샵 비발디’ 들어선다

입력 2024-02-26 10:40
수정 2024-0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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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전북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대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이 오픈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전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서신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는 전북 전주시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의 93% 이상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단지 인근에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이 인접했다. 반경 1km 이내에는 대형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이용 시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전주역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된 만큼 서울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의 분양가는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 예측했던 분양가 대비 살짝 낮은 수준으로, 인근 신축 브랜드 단지의 실거래가 수준에서 결정됐다”며 “전주 원도심 내 선호도 높은 핵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바구멀 재개발 이후 서신동에 브랜드 대단지 분양이 6년 가까이 없었던 데다, 전주에서 인기가 검증된 더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기록적인 청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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