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치’ 담은 롯데마트 선물세트… 부담 줄인 ‘물가안정 한우’ 눈길

‘친환경 가치’ 담은 롯데마트 선물세트… 부담 줄인 ‘물가안정 한우’ 눈길

입력 2022-08-25 11:00
수정 2022-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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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선물세트 종이 지함. 롯데마트 제공
한우 선물세트 종이 지함.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한우 선물세트의 보랭을 담당하는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랭 효과를 높이고 제작 공정 소요를 줄였다. 상품 포장재 역시 종이로만 제작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Recycled-Polyester)’ 원단으로 만든 가방을 사용했다.

‘R-PET’ 원단 활용한 한우 선물세트 가방. 롯데마트 제공
‘R-PET’ 원단 활용한 한우 선물세트 가방. 롯데마트 제공
친환경 포장재에 더해 9만 9000원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물가안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한우 정육세트 2호(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2팩)’와 ‘냉동 갈비세트 2호(한우찜갈비 600g*2팩)’ 모두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2호’. 롯데마트 제공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2호’. 롯데마트 제공
또한 버섯 선물세트 전 상품의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한 가운데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2호’ 선물세트 상품 2종을 콩기름 인쇄뿐 아니라 친환경 원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종이 트레이와 크라프트지 외박스에 담아 준비했다. 현재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2호’는 사전예약 기간 5만 5900원(프로모션 포함)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한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 리뉴얼을 통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명절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선물세트를 기획해 이번 명절 고향을 찾는 소비자들의 설레는 마음에 특별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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