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체결

삼성생명,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9-24 17:12
수정 2020-09-25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삼성생명이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와 ‘금융데이터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뱅크샐러드 방문객이 정보제공동의를 하게 되면 은행, 증권, 카드 등 타 금융권의 가입현황 등이 삼성생명에 제공된다. 반대로 삼성생명 역시 고객의 동의를 얻은 정보에 한해 가입상품과 보험료 등의 정보를 뱅크샐러드에 제공한다. 양 사 데이터는 고객에게 제3자 정보제공동의를 얻은 정보만 교류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체결한 최초의 데이터 교류 협약으로, 기존 보험영역의 데이터와 뱅크샐러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접목해 고객 맞춤형 보험·대출 등 각종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류하고자 실무자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힐 방안에 대해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9-25 36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