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RPA 선제적 도입 빛났다”

롯데홈쇼핑 “RPA 선제적 도입 빛났다”

입력 2020-09-24 17:12
수정 2020-09-25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RPA를 도입한 롯데홈쇼핑 홈페이지.  롯데홈쇼핑 제공
RPA를 도입한 롯데홈쇼핑 홈페이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RPA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8월에는 정규 조직으로 강화했다.

이들은 RPA 도입 전략·계획 등을 수립해 상품, 마케팅, 지원 등 적용이 가능한 200개 이상의 업무 영역에서 ‘비효율 제거’를 기준으로 50개의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 ▲상품별 사이즈 입력 ▲온라인 가격 비교 ▲법인카드 전표 승인 등에 RPA를 적용한 결과 단순 업무 자동화로 실수 예방은 물론 연간 누적 업무시간이 2만 6000시간 단축되고, 직원 13명을 고부가가치 업무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RPA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 고객 서비스 향상 등 고난도 업무까지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9-25 36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