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여성 인재 양성 ‘우먼 업 프로그램’ 가져

롯데건설, 여성 인재 양성 ‘우먼 업 프로그램’ 가져

입력 2019-10-30 17:40
수정 2019-10-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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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롯데건설 여성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우먼 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롯데건설 여성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전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여성 인재 양성 과정 교육 ‘우먼 업 프로그램(Women-Up Program)’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여성 인재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회사 차원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와 외부 명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롯데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한 그룹과 회사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책임급 이상 여성 인재들을 대상으로 ‘W 리더십 프로그램’을 갖기도 했다. 당시 교육 이수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번에 교육 대상자를 전 여성 인재들로 확대한 것.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으로 회사 차원에서 여성 인재 채용과 육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10-31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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