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AA-, 등급전망 안정적” 이유 분석해보니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AA-, 등급전망 안정적” 이유 분석해보니

입력 2015-05-10 14:54
수정 2015-05-10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LG이노텍 홈페이지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LG이노텍 홈페이지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AA-, 등급전망 안정적” 이유 분석해보니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지난 8일 LG이노텍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 A1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앞서 지난달 30일 LG이노텍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고객 다변화, 제품믹스 개선 등을 통한 사업기반 강화와 영업현금창출력 제고로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말 가준 33%로 2013년보다 14.2%포인트 낮아졌다.

NICE신용평가는 “다각화된 사업 및 고객기반과 기술력을 토대로 전방산업 업황 변동성의 대응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재무위험은 ‘매우 낮음’으로 평가됐다.

LG이노텍은 북미·유럽·아시아 차량 전장부품 시장에 진입해 연 1조원이 넘는 수주를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