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899억원(합병영향 제외 시 1438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 2조 1165억원에 당기순이익 5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7% 감소했다. 그러나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무형자산상각비를 제외하면 영업익은 1438억원, 당기순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56.6%, 179.6% 늘었다.
무선사업은 스마트폰 효과를 누렸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1분기 신규 가입자의 60%를 차지했다. 1분기 데이터 서비스 수익은 15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7%, 지난해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음성·문자를 포함한 무선사업 전체 수익은 8226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 2조 1165억원에 당기순이익 5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7% 감소했다. 그러나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무형자산상각비를 제외하면 영업익은 1438억원, 당기순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56.6%, 179.6% 늘었다.
무선사업은 스마트폰 효과를 누렸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1분기 신규 가입자의 60%를 차지했다. 1분기 데이터 서비스 수익은 15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7%, 지난해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음성·문자를 포함한 무선사업 전체 수익은 8226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8%,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5-0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