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발틱 3국에서 세탁기 19.8%, 냉장고 19.6%, 청소기 20.8%, 전자레인지 24.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생활가전 4개 품목 모두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 지역에서 40%의 브랜드 선호도를 무기로 품목별로 2위 업체와 6~19%포인트의 여유 있는 점유율 격차를 보였다.
2010-02-1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