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트렌드 제공
MIDO는 프랑스 파리 SILMO와 함께 세계 2대 안광학 전시회로 안경렌즈, 선글라스, 안경테 등 첨단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갖춰진 아이웨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많은 국가의 바이어가 모이는 만큼 대규모로 펼쳐지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월드트렌드는 해당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인 ‘프랭크커스텀’과 ‘아이로닉 아이코닉’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업체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일, 프랑스, 홍콩, 태국 등의 기존 바이어들과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한편 미국,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루마니아, 인도의 6개 신규 국가 바이어들과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체결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현재 계약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프랭크커스텀 더 레거시’ 컬렉션은 안경 디자인 속의 녹여낸 우리 고유의 한국적 문화와 전통을 상징하는 디테일에 바이어들이 많은 호응을 보냈으며, 신제품인 ‘아이오닉 오이코닉 발론’ 컬렉션과 ‘아이오닉 아이코닉 사운즈’ 컬렉션도 공개하며 다수의 국가에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드트렌드는 안경 분야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라인까지 모든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으로,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안경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유럽 여러 국가들에 수출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트렌드는 오는 4월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안경전(DIOPS)과 9월 프랑스 국제안광학전시회 참가하기로 하고, 이에 맞춰 각 브랜드마다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준비 중이다. 또 상반기 중 통합몰을 선보여 국내 고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배유환 대표는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이어가 국내 및 해외 시장 점유를 높여 나가고 자사 안경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아이웨어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