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로 확정…내달초 본계약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로 확정…내달초 본계약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2-12 11:31
업데이트 2019-0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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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대우조선 인수의사를 타진했으나, 삼성중공업이 전날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빌딩 앞 조형물 모습. 2019.2.12  연합뉴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대우조선 인수의사를 타진했으나, 삼성중공업이 전날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빌딩 앞 조형물 모습. 2019.2.12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의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산은의 대우조선 인수 제안에 대해 불참 의사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산은은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되었으며,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다음달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는 ‘조선통합법인’에 대한 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거쳐 계약이 완료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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