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험금 2조원 찾아갔다

숨은 보험금 2조원 찾아갔다

조용철 기자
입력 2018-08-01 22:54
수정 2018-08-0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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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87만건… 건당 평균 115만원

중도보험금 ‘최다’… 아직 5조원 남아

지난해 12월 숨은 보험금 조회 시스템을 개설한 이후 소비자들이 찾아간 보험금이 2조 1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보험금 조회뿐만 아니라 청구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까지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보험 가입자들이 찾아간 보험금이 2조 1426억원(187만건), 건당 115만원이라고 밝혔다.

보험금 유형별로는 중도보험금이 1조 2949억원(142만건)으로 가장 많고, 만기보험금 5501억원(12만건), 사망보험금 1189억원(1만건) 순이다. 사망보험금의 경우 피보험자가 사망해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지만 자녀 등 상속인이 가입 사항을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보험금이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기준 숨은 보험금 규모가 7조 4000억원으로 집계된 만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청구 절차를 더 간소화하기로 했다. 우선 올 연말까지 온라인에서 보험금을 조회하면서 동시에 청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은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소비자가 해당 보험사 콜센터나 설계사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콜백’ 서비스도 도입된다. 숨은보험금 조회 후 연락처를 남기면 일정 기간 이내에 보험사 직원이 직접 연락해 보험금 청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8-08-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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