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우려에 현직 낙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내정자
생보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를 열고 신 사장을 34대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 도입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생명보험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검증해 신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한 뒤 교보생명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법인고객본부장·부사장·사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을 이끌고 있다. 현직 인사가 생보협회장에 오른 것은 1993년 교보생명 출신의 이강환 여천탱크터미널 회장 이후 두 번째다. 협회는 다음달 7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7-12-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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