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하철 무임승차 노인 연령 인상 등 검토”

김동연 “지하철 무임승차 노인 연령 인상 등 검토”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0-20 11:14
수정 2017-10-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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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압박 요인…서울지하철뿐만 아니라 철도도 같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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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책팀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만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료이용에 대해 “노인연령 인상이나 러시아워(시간에만 일부 징수하는) 문제 등 검토하는 사항이 있다. (서울시와) 같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는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서울지하철 뿐만 아니라 철도도 같은 문제가 있다. 여러 재정 압박 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과세표준 2천억원 이상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25%로 인상한 것과 관련해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출산,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재정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극히 일부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4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해서는 “총량관리 측면에서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한 자릿수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어려운 계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중 상환불능에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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