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국에 제2차 한미 FTA 공동위 개최 제안

산업부, 미국에 제2차 한미 FTA 공동위 개최 제안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21 22:38
수정 2017-09-21 22: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정부가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의하기 위한 2차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미지 확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측은 제1차 공동위 특별회기에서 논의된 사항을 진전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로 제2차 공동위 특별회기 개최를 제안했다.

산업부는 미국 측도 이같은 제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최대한 신속한 시점에 워싱턴 D.C.에서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제안하는 서한을 미측에 발송했다.

산업부는 “한미 FTA의 상호 호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측과 열린 자세로 논의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