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총괄 기획조정관 김학수, 가계빚 관리 정책국장 유재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0일 취임 뒤 국장급 인사를 처음 단행하고 김학수(왼쪽) 현 금융서비스국장을 기획조정관에, 유재수(오른쪽) 현 기획조정관을 금융정책국장에 임명했다.
새 정부 개혁과 금융위 업무를 총괄하는 선임국장인 기획조정관에는 김 국장이 배치됐다. 다음달 관계 부처 합동으로 내놓을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총괄할 금융정책국장에는 유 조정관을, 중소 조선사와 석유·화학업종 구조조정을 총괄할 구조개선정책관에는 윤창호 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임명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등을 담당하는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김태현 현 자본시장국장을, 최고금리 인하 등을 담당할 중소서민금융정책관에는 이명순 현 구조개선정책관을 각각 배치했다.
금융위는 사무처장과 금융위 상임위원 등 고위 공무원 가급 인사가 필요하지만, 절차 진행에 일정한 기간이 소요돼 국장급 인사를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도규상 현 금융정책국장은 별도 발령 때까지 위원장 정책보좌관 업무를 수행한다. 도 국장은 사무처장직이 유력한 손병두 상임위원의 뒤를 이어 상임위원 자리로 승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7-07-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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