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 첫 60% 돌파

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 첫 60% 돌파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17-07-09 22:22
수정 2017-07-09 2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반기에만 월평균 15건 성사… 기업당 평균 1억5000만원 조달

창업, 문화콘텐츠 등 스타트업 사업의 ‘젖줄’인 크라우드펀딩 성공률이 올해 처음으로 60%를 넘겼다. 상반기에만 월평균 15건 정도가 성사됐다.
이미지 확대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5일 출범 이후 197개 기업(207건)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29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당 평균 1억 5000만원가량을 모았다. 크라우드펀딩 성공 비율은 52.0%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64.3%로 올라갔다. 월평균 펀딩 성공 건수는 지난해 10.5건에서 올해 15.3건으로 45.7% 증가했다.

펀딩에 성공한 업종은 주로 제조업과 정보기술(IT)·모바일이었으나 일반인이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영화 등 문화콘텐츠 업종도 약진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펀딩 성공률은 지난해 12.2%(14건)에서 올해 상반기 27.2%(25건)로 껑충 뛰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당선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경우 지난 5월 23일 펀딩 개시 26분 만에 목표액인 2억원을 채웠다.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는 모두 1만 3221명이었고 이 중 투자한도 200만원 이하의 일반투자자가 1만 24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일반투자자 연령별로는 ▲30대 39.9% ▲40대 24.3% ▲20대 23.4% 등의 순이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7-07-1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