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한령에 소매판매 증가세 꺾여…온라인 쇼핑·면세점 판매 크게 감소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인 금한령(禁韓令)의 여파로 고공 행진하던 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세가 꺾였다.
온라인쇼핑에서도 4월 화장품 판매액이 3월에 비해 20.3% 감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오프라인보다는 할인 혜택이 큰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중국인 관광객은 3월에 42.5%, 4월에 39.8% 감소했다”며 “그 영향으로 온라인 면세점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06-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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