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흔적 지우기’…문화 담당 창조경제추진단장 폐지

‘차은택 흔적 지우기’…문화 담당 창조경제추진단장 폐지

입력 2017-03-21 14:02
수정 2017-03-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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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차은택 씨가 맡았던 문화 담당 창조경제추진단장 자리를 폐지했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문화 담당 창조경제추진단장을 폐지하는 내용의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박근혜 정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구축을 명분으로 지난 2014년 1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출범시키면서 창조경제 담당 단장 2명, 문화 담당 단장 1명과 분야별 부단장 1명씩을 뒀다.

그러나 이날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문화 담당 단장 1석과 부단장 1석이 모두 폐지됐다. 단장과 부단장 자격 요건에 명시한 ‘문화’라는 단어도 삭제됐다.

이로써 창조경제추진단에서 ‘문화’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창조경제 담당만 남게 됐다.

현재 창조경제 담당 단장은 조봉환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맡고 있다. 나머지 한 자리는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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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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