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광고대상] “사회적·공적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사회적·공적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

입력 2016-11-29 16:08
수정 2016-1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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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기업은 사회 이끄는 동력의 중심… 일자리 창출과 상품·서비스 창조”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동력의 중심이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기업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오늘날 기업은 그들의 상품 메시지와 함께 사회적, 공적 메시지를 광고라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전반적인 사회발전과 인간의 행복에 기여한다. 오늘날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세계적 선도기업들이 앞장서 선보이고 있는 ‘사회적 광고’가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올해 서울광고대상 수상작들에서도 이런 광고의 역할을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에서 조병량(왼쪽에서 두번째)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제22회 서울광고대상’에 출품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에서 조병량(왼쪽에서 두번째)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제22회 서울광고대상’에 출품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SK ‘해내겠습니다. OK! SK’ 시리즈 광고는 레드컬러의 강렬한 단색과 각 시리즈별로 사용된 단순화된 일러스트, 그리고 주력산업별로 강조된 메시지가 잘 조화된 점이 돋보였다. 이 시리즈는 SK의 주력산업분야가 추구하는 각각의 강한 의지를 압축 전달하는 한편, 그 의지와 철학을 사회적, 공적 메시지로 발전시킨 효과가 있었다. 단순하면서 임팩트 강한 비주얼로 주목도와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캠페인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의 서울시청 ‘청년에서 답을 찾다’는 서울시의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과 청년활동 지원, 청년의 미래에 대한 노력을 강조함으로써 서울시의 정책방향과 기관 이미지를 함께 연결하여 보여주는 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LG전자의 LG시그니처 광고는 시각적 고급성과 단순성을 통해 ’작품으로서의 시그니처‘라는 고급 브랜드이미지로 끌어 올린 점이 돋보였다.

조병량 심사위원장
조병량 심사위원장
우수상의 SK텔레콤 ´연결 그것은 해결‘ 광고는 일관된 키워드로 기업의 본질과 ‘연결’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라인 드로잉 기법으로 잘 전달하고 있고, KT의 GIGA광고는 모델 송중기를 통해 GIGA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를 높인 점이 평가되었다. 신한카드 광고는 다양한 서비스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자음생크림 광고는 상품을 주인공으로 하여 일관성과 지속성 있는 자신 만의 광고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올해 부문별 우수상 수상작들은 상품이 주인공으로 돋보이는 광고(제네시스, 디알프로그), 기업의 철학이 일관성 있게 표현된 광고(웅진코웨이, 자이), 광고표현의 차별화가 돋보이는 광고(숭실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로서 나름대로 신문광고의 장점을 잘 살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삶이 힘들어질수록 기업은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사회적, 공적 가치와 연결하여 광고라는 효과적인 ‘기업 메시지’로 발신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기업과 사회와 환경에 함께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광고’를 기대하며, 서울광고대상에 응모한 모든 광고주에게 격려를, 그리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조병량 심사위원장

●심사위원 명단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곽태헌 본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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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본사 광고국장
2016-11-3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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