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육상직원 절반만 남는다…인력조정 구체화

한진해운 육상직원 절반만 남는다…인력조정 구체화

입력 2016-10-19 10:18
수정 2016-10-19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육상직원의 절반 이상을 정리해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19일 한진해운 육상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현재 매각을 추진하는 미주·아시아 노선 관련 인력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 350여명은 정리해고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노조는 희망퇴직이라도 가능하길 바랐으나 사측은 자금 상황상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 방식일 경우 일정액의 위로금이 지급되지만 정리해고되면 위로금이 따로 없다.

사측은 11월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다음 12월 초 근로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300명은 근무평가, 상벌 등 기준에 따라 사측이 선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인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인수합병(M&A)이 이뤄지기도 전에 조정 절차에 돌입한 점, 희망퇴직 방식을 택하지 않는 점 등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노조 측은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애써온 직원들에게 M&A는 또 다른 기회이자 희망인데 그전에 정리해고부터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향후 인수자 입장에서는 인력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것이어서 회사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노사는 인력조정 문제와 관련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 차례 더 만난다.

한편,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에 대한 인수의향서 제출 기한은 이달 28일이며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