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태풍 속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순직한 울산 온산소방서 강기봉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강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인근에서 시민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종된 뒤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위로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중구 태화강대공원을 비롯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100여명의 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 또 주요 침수 지역에 굴착기 5대와 배수펌프 20대, 발전기 2대 등 복구장비를 지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강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인근에서 시민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종된 뒤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위로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중구 태화강대공원을 비롯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100여명의 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 또 주요 침수 지역에 굴착기 5대와 배수펌프 20대, 발전기 2대 등 복구장비를 지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6-10-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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