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국’ 한국…“10분기 연속 평균 속도 1위”

‘인터넷 강국’ 한국…“10분기 연속 평균 속도 1위”

입력 2016-10-06 10:44
수정 2016-10-06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10분기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6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업체 아카마이코리아가 발표한 ‘2016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2분기 인터넷 평균 속도가 27Mbps로 10분기 연속 전 세계 1위를 지켰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7% 빨라진 수치다.

2위는 노르웨이(20.1Mbps), 3위는 홍콩(19.5Mbps)이 차지했다.

2분기 전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작년 동기보다 14% 빨라진 6.1Mbps였다.

광대역 인터넷 10Mbpsㆍ15Mbpsㆍ25Mbps 보급률도 한국이 각각 79%, 63%, 37%로 전 분기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했다. 4Mbps 보급률은 안도라와 말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6 도입률은 벨기에가 38%로 가장 높았다. 보급률 상위 10위 안에 아태지역 국가는 없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