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4월 이후 최저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4월 이후 최저

입력 2016-07-29 11:41
수정 2016-07-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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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3단지 분양승인 난항·금융권 대출심사 강화 움직임 영향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이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7% 상승해 4월 1일 조사(0.14%) 이후 오름폭이 가장 낮았다.

강남구 개포 주공3단지의 분양보증과 분양승인이 난항을 겪고 있고 금융권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3주 연속해서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안정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13% 오르며 지난주(0.14%)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다만 강남구 압구정동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서울시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 공람을 앞두고 일부 매물이 회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평(0.25%)·양천(0.24%)·강동(0.23%)·광진(0.22%)·도봉(0.19%)·강남구(0.1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5%, 0.04%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는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0.42%)·은평(0.40%)·광진(0.19%)·관악구(0.16%) 등 비강남권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동(-0.28%)·강서(-0.21%)·서초(-0.03%)구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 중에서는 동탄(0.07%)·일산(0.03%) 등이 소폭 상승했고 분당(-0.01%)·평촌(-0.02%)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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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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