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정부3.0 협업의 일환으로 청년 해외 취업 상담 및 알선,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케이무브(K-Move)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6일 제주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겐팅싱가포르와 K-Move 스쿨 개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제주 서귀포 신화역사공원에 건립될 복합리조트(리조트월드 제주)에서 근무할 지역인재 6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3개월 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연수를 받은 뒤 리조트월드 센토사에서 18~24개월 동안 근무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지원금 외에 제주도와 JDC가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7월부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20’을 매달 두 차례 발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해외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해외 현지 우수 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겐팅싱가포르와 K-Move 스쿨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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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해외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해외 현지 우수 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6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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