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청약에 4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1천216가구(특별공급 342가구 제외) 일반분양에 총 4만1천908명(서울·수도권 포함)이 신청했다.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청약자가 4만명 이상 몰린 것은 2003년 5월 강남구 도곡 렉슬(9만7천279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이 가운데 당첨자를 가릴 서울지역 청약자는 총 3만4천8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66대 1이었다.
전용면적 39㎡C형은 4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만 1천122명이 청약해 28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전용 110㎡와 130㎡ 등 중대형 아파트는 경쟁률이 1.46∼6.36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600만원 대로 강남에 비해 낮아 서울 강남권은 물론 비강남권과 수도권 거주자들 사이에도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1천216가구(특별공급 342가구 제외) 일반분양에 총 4만1천908명(서울·수도권 포함)이 신청했다.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청약자가 4만명 이상 몰린 것은 2003년 5월 강남구 도곡 렉슬(9만7천279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이 가운데 당첨자를 가릴 서울지역 청약자는 총 3만4천8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66대 1이었다.
전용면적 39㎡C형은 4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만 1천122명이 청약해 28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전용 110㎡와 130㎡ 등 중대형 아파트는 경쟁률이 1.46∼6.36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600만원 대로 강남에 비해 낮아 서울 강남권은 물론 비강남권과 수도권 거주자들 사이에도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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