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1차 협상 21일 개최

한-중미 FTA 1차 협상 21일 개최

입력 2015-09-21 08:26
수정 2015-09-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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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협상이 21일부터 5일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이 우리 측 수석 대표로 나선다. 중미 6개국 대표는 루스 에스뜨렐야 로드리게스 데 수니가 엘살바도르 경제부 차관이 맡았으며 파나마, 온두라스 등 나머지 나라에서도 대부분 차관급을 파견했다.

한국과 중미는 지난 6월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7월 예비협의에서는 이를 협상세칙(Term of Reference)에 명문화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협력, 위생검역(SPS), 기술장벽(TBT) 등 총 9개 분과 15개 챕터에 걸쳐 주요내용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의를 진행한다.

한-중미 FTA는 중미 6개국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하게 되는 첫 FTA로 한국에 중미 시장 선점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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