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 등 고지서를 받는 시대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다음카카오의 ‘전자고지결제업’ 등록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전자고지결제업은 아파트 관리비 등 납부고지서를 전달하고 납부 결과를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다음카카오가 전자고지결제업 업무를 본격적으로 맡으면 카카오톡으로 대금 고지서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2015-07-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