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가전 구매량 2.5배로…1~2인가구 증가 영향

20~30대 가전 구매량 2.5배로…1~2인가구 증가 영향

입력 2015-05-21 10:58
수정 2015-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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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이로 구성된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전문가가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www.g9.co.kr)에 따르면 최근 2주(5월 6~19일) 연령별 계절가전 구매량을 조사한 결과, 20대와 30대의 구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2.5배(154%↑)로 늘었다.

특히 중저가 공기청정기·휴대용 선풍기·USB형 선풍기 등 소형 가전의 경우 증가율이 무려 416%에 이르렀다.

이혜영 G9 마케팅팀장은 “1~2인 가구, 나이로는 20~30대가 계절가전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G9는 소형 가전제품을 31일까지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미니 USB 메탈 선풍기(4인치) 6천800원 ▲ 목걸이형 어벤져스 마블 넥팬 선풍기(WDF080BS) 9천900원 ▲ 다이슨 핸디형 무선청소기(DC35) 35만9천원 ▲ 에어텍 옷걸이 제습기(2P) 1만천2500원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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