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과 ‘개별 협상’ 매각

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과 ‘개별 협상’ 매각

이유미 기자
입력 2015-05-07 23:46
수정 2015-05-08 0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부 “희망가격 1조” 제시… 8월쯤 결정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개별 협상’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호산업 새 주인의 향배는 오는 8월쯤 결정될 예정이다.

채권단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호산업 채권단 주주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오는 18일까지 채권단의 75% 이상이 개별 협상에 동의하면 수의 계약 방식으로 금호산업을 팔기로 합의했다. 안진과 삼일 회계법인 두 곳에서 실사를 통해 ‘공정 가격’을 정하면 채권단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7월부터 박 회장과 가격 협상을 벌이게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 가격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봐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일부 채권단이 오늘 회의에서 1조원(주당 약 6만원)을 매수 희망 가격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5-0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