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에 벚꽃여행 수요가 크게 몰리고 있다.
17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일본 남쪽에서 벚꽃이 피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패키지여행 예약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 개별적으로 일본행 항공권을 예약한 건수도 24% 신장했다.
이 기간 예약이 완료된 여행상품의 지역별 점유율을 보면 도쿄가 38.1%로 가장 높고, 오사카(32.8%), 후쿠오카(14.5%) 등의 순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이 같은 일본 벚꽃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개화시기를 지도로 알려주고 벚꽃 명소와 인근 호텔을 추천해주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에는 벚꽃 개화시기가 우리나라보다 조금 빠르다”며 “특히 올해에는 엔화약세로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벚꽃 고장인 일본으로 꽃놀이를 떠나려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정보업체 웨더맵에 따르면 올해 일본 지역별 벚꽃 개화 예상일은 후쿠오카 3월 21일, 나고야 3월 23일, 도쿄 3월 24일, 오사카 3월 25일, 센다이 4월 9일, 삿포로 4월 29일 등이다.
통상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벚꽃이 만개하는데 이때가 벚꽃이 가장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다.
연합뉴스
17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일본 남쪽에서 벚꽃이 피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패키지여행 예약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 개별적으로 일본행 항공권을 예약한 건수도 24% 신장했다.
이 기간 예약이 완료된 여행상품의 지역별 점유율을 보면 도쿄가 38.1%로 가장 높고, 오사카(32.8%), 후쿠오카(14.5%) 등의 순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이 같은 일본 벚꽃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개화시기를 지도로 알려주고 벚꽃 명소와 인근 호텔을 추천해주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에는 벚꽃 개화시기가 우리나라보다 조금 빠르다”며 “특히 올해에는 엔화약세로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벚꽃 고장인 일본으로 꽃놀이를 떠나려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정보업체 웨더맵에 따르면 올해 일본 지역별 벚꽃 개화 예상일은 후쿠오카 3월 21일, 나고야 3월 23일, 도쿄 3월 24일, 오사카 3월 25일, 센다이 4월 9일, 삿포로 4월 29일 등이다.
통상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벚꽃이 만개하는데 이때가 벚꽃이 가장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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