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D턴족’ 증가에 스파 이용권 판매 ‘쑥’

설 연휴 ‘D턴족’ 증가에 스파 이용권 판매 ‘쑥’

입력 2015-02-21 10:57
수정 2015-02-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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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다녀온 뒤 스파 시설이나 펜션 등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귀가하는 ‘D턴족’(여행지를 경유하는 귀경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www.g9.co.kr)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일주일(2월 10∼16일) 스파 이용권 판매가 지난해 설 전 같은 기간(2014년 1월 22∼28일)보다 447%나 급증했다.

17일 기준 G9 베스트셀러 1위는 ‘캐리비안베이 1인 종일권’(1만1천900원)이 차지했고, ‘선재도 종이학 펜션 1박권’(7만원)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서도 스파와 관광지 할인권 판매가 훌쩍 늘었다.

강원도 스파 이용권 판매는 작년 설 대비 234% 증가했고, 서울·경기지역은 69%, 전라·경상 지역은 64% 증가했다. 체험·관광지 할인권 판매도 76% 늘어났다.

이처럼 D턴족이 늘어남에 따라 G9는 전국 스파 이용권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알찬 국내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연용출온천 ‘울진 덕구 온천 스파월드 가족권’(대인2+소인2)은 22% 할인된 5만5천원에, 녹차탕·침탕·족탕 등이 있는 ‘담양 리조트 온천 이용권 대인권’은 6천300원에 나온다.

이혜영 G9 마케팅팀장은 “연휴에 홀로 휴식을 취하거나 귀경길에 스파 등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설 직전 관련 상품 구매가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는 연휴가 길어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D턴족이 더 늘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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