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새 도서정가제 소비위축 불러 출판업계 치명타”

KDI “새 도서정가제 소비위축 불러 출판업계 치명타”

입력 2014-11-17 00:00
수정 2014-11-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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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새 도서정가제가 출판업계와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비판이 나왔다.

조성익 한국개발원(KDI) 연구위원은 16일 ‘도서정가제와 소비자의 편익’ 보고서에서 “신도서정가제로 책값이 오르면 수요량이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면서 “소비 위축은 출판업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1일 시행되는 새 도서정가제는 전과 달리 적용 대상을 ‘모든 도서’로 확대하고 책의 판매가격 할인 폭을 15%로 줄였다. 조 연구위원은 “신도서정가제는 책값 상승을 불러와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도서정가제의 목적이 경제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 제도가 3년마다 내용을 검토한다고 돼 있지만 필요하다면 당장이라도 고쳐야 한다”면서 “업계와 소비자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협의회 구성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1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중랑구의 ▲태릉시장 ▲꽃빛거리 ▲도깨비시장 ▲장미달빛거리 ▲장미제일시장 등 총 5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 각각 3000만원씩 지원되는 것으로, 시장 상인들이 주도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대형 유통시설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중랑구 일대에서는 그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거리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체험·공연이 결합된 행사들은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박 부위원장의 예산 확보로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가 개최되어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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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4-1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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