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 무역보험공사(무보)에 무역보험기금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무보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약한 기업의 현지 공장 설립, 기계 설비 도입 등을 위한 자금을 대출한다. 신한은행은 해외 진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업성 검토 비용과 보험료의 일부를 업체당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4-09-18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