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은행권 CEO 보수, 하영구 씨티은행장 24억 1위

올 상반기 은행권 CEO 보수, 하영구 씨티은행장 24억 1위

입력 2014-08-16 00:00
수정 2014-08-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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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 행장의 올 상반기 보수액은 총 23억 7900만원이었다. 지주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하고 있는 하 행장은 2억 9800만원의 급여와 상여금 8억 9600만원, 이연지급보상 11억 8000만원, 복리후생 500만원을 받았다. 하 행장은 지난해에도 29억원을 받아 은행권 CEO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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